[엑's in 칸:브로커]강동원 "보육원 출신분들의 아픔 표현하려 노력"

김예은 기자 2022. 5. 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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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이 보육원 출신 캐릭터를 연기하며 아픔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제가 맡은 캐릭터 동수는 보육원 출신의 보육원에서 자란 사람이지만 아이를 파는 브로커 역할이었다. 그래서 제가 보육원 출신 분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그분들의 아픔이랄까, 그리고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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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강동원이 보육원 출신 캐릭터를 연기하며 아픔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의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 그리고 영화사집 이유진 대표가 참석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지난 2018년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한국 영화다.

강동원은 '브로커'에서 보육원에서 자란 아픔이 있는 인물인 동수를 연기했다. 베이비박스에 아이를 두고 간 엄마 소영(아이유)를 만나면서 치유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강동원은 "제가 맡은 캐릭터 동수는 보육원 출신의 보육원에서 자란 사람이지만 아이를 파는 브로커 역할이었다. 그래서 제가 보육원 출신 분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그분들의 아픔이랄까, 그리고 제가 느꼈던 감정들을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지은 씨가 맡은 소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나면서 아픔이 좀 치유되고 그런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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