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in 칸:브로커] 아이유·이주영 "고레에다 감독과 다른 언어, 더 많이 집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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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커' 배우들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의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네 명의 배우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하며 다른 한국 감독과의 차이점을 느꼈냐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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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칸(프랑스), 김예은 기자) '브로커' 배우들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팀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의 프레스 컨퍼런스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이지은), 이주영 그리고 영화사집 이유진 대표가 참석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지난 2018년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처음으로 연출한 한국 영화다.
이날 네 명의 배우들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작업하며 다른 한국 감독과의 차이점을 느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먼저 송강호는 "가장 큰 차이점은 굉장한 미식가라는 점이다.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고 한국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동원은 "감독님이랑 작업을 할 때 굉장히 새로웠던 지점은 다른 한국 감독들도 그럴 수 있지만, 우선 모니터보다는 항상 늘 카메라 옆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지켜봤다. 그게 인상깊었다. 그래서 감독님이 디테일한 감정들을 잡아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회상했다.
또한 아이유는 "고레에다 감독님이 저희랑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다른 현장보다 뭔가 좀 더 서로의 말에 주목하고 어떤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한 시간이 있었다. 집중력을 갖게 해주신 부분에서 감독님과의 촬영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이주영은 "감독님과 통역을 거쳐 소통해야 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국적이 다른 작업이라고 해서 특별히 다른 건 없었다. 감독님이 워낙 현장을 편하게 해주셔서 편안한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CJ ENM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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