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17승 2패 RNG, 결승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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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 RNG가 큰 위기 없이 결승전에 올랐다.
RNG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에서 이블 지니어스(EG, 북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RNG는 이번 대회 세트 기준 17승 2패를 달리고 있다.
RNG는 T1(한국)-G2(유럽)전 승자와 오는 29일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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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팀 RNG가 큰 위기 없이 결승전에 올랐다.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RNG는 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전에서 이블 지니어스(EG, 북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이겼다.
RNG는 이번 대회 세트 기준 17승 2패를 달리고 있다. 전체 1위 승률이다. 2위는 준결승을 아직 치르지 않은 T1(13승 3패)이다.
RNG는 T1(한국)-G2(유럽)전 승자와 오는 29일 결승전 대결을 벌인다.
첫 세트부터 실력 차가 드러났다. RNG는 라인전 단계에서 두 자릿수 킬에 도달하며 골드 차이를 크게 벌렸다. 그웬-카이사로 이어지는 딜러 라인의 폭발적인 성장은 EG의 미래를 어둡게 했다. 27분 만에 EG의 넥서스가 무너졌다.
다음 세트도 RNG의 차지였다. EG가 블루 진영에서 오른-아리-비에고 등을 가져가고도 초반 우위를 점하며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중후반 합류전에서 RNG가 순수 개인기로 EG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킬 포인트에서 앞서고도 골드를 못 번 EG는 또다시 넥서스를 허용했다.
기세를 탄 RNG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었다. 장기전 집중력에서도 RNG는 한 수 위였다. 바텀에서 크게 앞서간 RNG는 스노우볼을 다른 라인으로 퍼뜨리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 EG가 챔피언 오른의 중후반 강점을 살려 내셔 남작 버프를 연달아 차지하며 장기전 양상이 됐지만, RNG를 끝내 넘어트리지 못했다. RNG는 장로 드래곤 버프를 허용하고도 정글쪽에서 기습적인 공격으로 EG를 무너뜨리며 이날 세 번째 넥서스를 파괴했다.
부산=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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