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 공동주택 화재예방 캠페인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중 11.9%인 2만4096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했고, 인명피해의 경우 전체화재 대비 사망자는 19.6%인 322명, 부상자는 22.9%인 2304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두암동 주공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진행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화재 중 11.9%인 2만4096건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했고, 인명피해의 경우 전체화재 대비 사망자는 19.6%인 322명, 부상자는 22.9%인 2304명이다.
공동주택은 대다수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주거공간이지만 화재 발생 시 층수가 높아 피난이 쉽지 않다.
또한 계단, 복도, 승강기 통로 등을 통해 확산되는 연기로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북부소방은 입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 리플릿 배부 ▲공동주택용 소방계획서 안내 ▲소화기 사용법 시연 및 체험교육 ▲화재 시 대피요령 및 119신고 방법 안내 ▲화재예방 위한 공동주택 화재 발생 주요원인 주의 당부 등이다.
김관호 예방안전과장은 “공동주택은 인구밀집도가 높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다”며“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 및 피난시설 사용법 숙지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준호 기자 juno12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활동 뜸하다 했더니…아역배우 출신 20대, 시신 훼손 용의자로 체포 日 '충격' - 아시아경제
- "아들에 '키작남' 물려주지 않으려 불임수술 생각 중입니다" - 아시아경제
- '비계 삼겹살' 이번엔 대구…"불판 닦으라고 준 줄 알았어요" - 아시아경제
- '4만원 바비큐' 논란 남원춘향제…백종원 등판 "바로잡겠다" - 아시아경제
- "저 한동훈입니다"…"국힘에 아쉽다"던 김흥국, 전화 받더니 반색 - 아시아경제
- "살 빼야하니 더 빨리 뛰어"…미국서 6살 아들 죽게 만든 비정한 아버지 - 아시아경제
- 200개 뼛조각 맞추니…7만5000년 전 40대 여성 모습 이렇습니다 - 아시아경제
- '학폭 의혹' 민주당 당선인 "오히려 왕따처럼 지내…시기해서 그런듯" - 아시아경제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