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낮 30도 넘는 더위 온다..일요일 남부 지방엔 비 소식

정종훈 입력 2022. 5. 27. 19:01 수정 2022. 5. 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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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갈까말까] 주말 날씨·미세먼지
무더위가 이어진 25일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제트스키가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고 있다. 연합뉴스

5월의 마지막 주말엔 낮 최고 30도를 넘는 더위가 나타나겠다. 29일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토-최고 33도까지 오르는 기온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주말 내내 아침과 낮 기온 모두 높게 나타나겠다. 아침 기온은 27일(10~1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기온은 27일(20~30도)보다 1~5도 올라가겠다.

28일은 전국이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제주도는 저녁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11~19도,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 동해안, 충청 내륙,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꽤 더울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20도로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주의하는 게 좋다.

바람은 꽤 강하게 불겠다. 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고됐다. 기상청은 "야외 설치 현수막 등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미세먼지 수준은 전국적으로 '좋음'~'보통'을 나타내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하늘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27일 밤부터 28일 아침 사이엔 서해안,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고됐다.


일-저기압 영향에 제주부터 비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29일은 저기압 영향으로 남부 지방에 순차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 중 전남, 밤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남부를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해당 지역에선 화재 예방에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이날부터 제주 해상과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3m로 높게 일겠다. 제주 남쪽 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조업하는 선박이 유의해야 한다. 서해 상과 남해 서부 해상은 이날까지, 제주 해상은 이날부터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29일 최저기온은 11~22도,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낮엔 최고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진다. 미세먼지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한 것이다.

정종훈 기자 sake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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