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랑 바람이라뇨"..뷔·제니 열애설에 男모델 해명 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과 관련 뷔를 닮은 한 남성 모델이 해명에 나섰다.
남성 모델 A씨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문으로 “트위터에서 퍼지고 있는 사진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 그러니까 더 이상 저에게 메시지 안 보내셔도 된다”는 글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이른바 ‘뷔·제니 제주도 드라이브 데이트’ 사진 속 남성이 뷔가 아니라 A씨라고 주장하는 글이 확산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A씨 인스타그램에 ‘사진 속 남성이 본인이 맞냐’는 댓글을 달았고 A씨가 직접 해명 글을 올리면서 사태 수습에 나섰다.
여기에 일각에서는 A씨가 제니와 바람을 피웠다는 근거 없는 글도 확산했다. 이에 대해 A씨 여자친구는 “저희는 4월에 제주도에 다녀왔다. 본론부터 말하면 (사진 속)차에 탄 사람들은 저희 둘 다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남자친구(A씨)가 제니와 바람을 피운다는 제보가 오는데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지난 22일 인스타그램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뷔와 제니가 제주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글과 이들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와제니로 추정되는 인물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여성이 쓴 선글라스는 제니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제품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각각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V’와 ‘J’로 설정한 점,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주도 여행을 떠난 사진을 올린 점 등을 근거로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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