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 발족

동국대 WISE(와이즈)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25일 오전 11시 경주경찰서에서 개최된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 10기 발대식에 참가했다.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는 경주시에 급증하는 외국인 범죄의 예방과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해 2011년 결성된 치안자원봉사단체로 동국대 WISE캠퍼스와 경주경찰서, 위덕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 유학생회 회장 장롱이 학생을 비롯한 동국대 WISE캠퍼스 유학생 14명은 치안 봉사대 10기로 관내 외국인 범죄예방 및 기초 질서 준수 포스터 부착, 외국인 근로자 및 유학생 대상 홍보 등 지역주민들 생활과 밀접한 기초질서준수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행사에 의전, 통역, 안내 서비스 활동을 하게 된다.

이유경 동국대 WISE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대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치안문화 체험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