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없어 우린 확실해"..'전원 재계약' 세븐틴, 더 '핫'하게 연 2막 [쥬크박스]

조혜진 기자 2022. 5. 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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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조기 재계약'을 마친 그룹 세븐틴이 야망과 열정이 뚝뚝 묻어나는 '핫'으로 더 뜨거운 2막을 열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과 타이틀곡 'HOT(핫)' 뮤직비디오가 27일 오후 1시에 공개됐다.

그는 "평소 밝은 음악을 했던 세븐틴이 '핫'한 음악을 해도 야망과 열정이 잘 보이는 지가 포인트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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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원 조기 재계약'을 마친 그룹 세븐틴이 야망과 열정이 뚝뚝 묻어나는 '핫'으로 더 뜨거운 2막을 열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과 타이틀곡 'HOT(핫)' 뮤직비디오가 27일 오후 1시에 공개됐다.

이번 앨범 'Face the Sun'에는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세븐틴의 야심을 담았다. 보컬팀 리더이자 뮤직 프로듀서인 우지가 곡 작업 전반에 참여했으며, 에스쿱스와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도 앨범 수록곡 작곡과 작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HOT(핫)'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틴 고유의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날 발매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우는 "야망과 열정"을 변화 포인크로 꼽았다. 그는 "평소 밝은 음악을 했던 세븐틴이 '핫'한 음악을 해도 야망과 열정이 잘 보이는 지가 포인트같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이들의 신곡 '핫'에는 '태양'이 되겠다는 이들의 야망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가사에서도 "태양을 향해 등지고 있던 내 그림자는 다시 빛이 돼", "가슴을 뜨겁게 거짓말 없어 우린 확실해" 등 확신에 찬 세븐틴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우리는 Drop it like HOT HOT HOT"을 반복하는 후렴도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역시 세븐틴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새로워진 멤버들의 모습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앨범 작업 전반에 참여한 우지는 'HOT'을 두고 "세븐틴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곡"이라고 밝혔다. 그는 "만들면서도, 만들고 나서도 그런 생각이 들었다. 멤버 모두가 세븐틴 음악을 할 때는 지금의 세븐틴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꾸밈없는 메시지를 보여주려고 하는 편"이라며 "세븐틴이 새로운 출발 지점에 있던 시기에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정체성과, 도달하고자하는 목표성이 태양과 맞아 떨어졌다. 지금 우리를 제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전원 조기 재계약을 체결한 바. 새 출발을 하는 시기, 이들은 태양처럼 높은 곳에서 뜨겁게 타오르겠다는 야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식지 않는 열정으로 강렬한 2막을 연 세븐틴이 반갑다.

사진=세븐틴 'HOT' 뮤직비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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