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당분간 10인조 "방예담은 공부-마시호는 건강문제"

황지영 2022. 5.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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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트레저가 당분간 10인조로 활동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트레저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들어갔다. 이미 타이틀곡을 확정했고,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 세부 조율을 마치고 나면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활동은 10명이서 한다. 방예담, 마시호를 제외한 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0인 체제로 당분간 스케줄을 소화한다.

YG는 "방예담은 아티스트로서 프로듀싱 역량을 더 강화하고 싶다는 본인 의견에 따라 일정 기간 음악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고, 현재 일본에서 휴가 중인 마시호는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연장 요청해 고향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더 보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곡 정보나 앨범 형태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YG는 "오는 8월 데뷔 2주년을 맞는 이들의 굵직한 프로젝트가 대기 중이어서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늘 아티스트의 성장과 지원에 힘쓰는 동시에 멤버들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트레저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 끝에 두 멤버에게 휴식을 더 주기로 결정했으니 팬분들의 넓은 이해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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