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4년 연속 '파란사다리사업' 선정

서명수 2022. 5. 27. 1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 2019년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파란사다리사업에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대학생 1000여 명에게 정부와 주관대학이 공동으로 경비를 지원해 해외 대학에서 4주 이상 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파란사다리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된 전국 대학 중 최다 인원인 128명을 해외로 파견할 예정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올해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서 타 대학교 학생 14명을 포함해 총 9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준은 기존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달리 학점·어학 등 성적이 아닌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올해 선발된 90명의 학생들은 4주간 미국 LA에 위치한 로테스터 대학교와 호주의 제임스쿡 대학교, 말레이시아의 헬프 대학교(로 각각 30명씩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파견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 38명의 학생도 이번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캐나다에 있는 벤쿠버 라셀 대학으로 2주간 파견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인성과 실무역량이 융합된 글로버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에 걸맞도록 국제화 역량을 강화 할 것”이라며 “특히 열정과 잠재력이 뛰어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지금까지 파란사다리사업으로 미국, 영국, 체코, 베트남에 129명의 학생을 파견해 높은 학생 만족도를 받았으며, K-무브사업 8년 연속 선정, 2022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 학습 사업 최대 인원 선정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직업인 양성은 물론이고 우수한 해외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