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혁신성장 이끈다! .. 경북테크노파크,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기업 모집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유망중소기업의 사업화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 경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다음 달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경북주력산업(지능형디지털기기, 라이프케어뷰티, 첨단신소재부품가공, 친환경융합섬유소재), 전·후방 연계 사업화 과제를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는 지역기업의 신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이전 바우처 지원사업에 수혜 이력이 없는 신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눈높이 바우처 지원을 구분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크게 단일지원과 자율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분되며 ▲시제품제작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기술이전 ▲지적재산권 ▲인증·시험분석 등 7개 지원 프로그램에서 최대 3개 프로그램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지원기업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 바우처 신청 후 공급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과 사업화 지원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포항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포항테크노파크에서 환동해 권역(포항, 영덕, 울진, 울릉) 지원을 전담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올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지역기업혁신성장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서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기업의 현장애로를 해결하고 신속한 사업화를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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