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아빠보다 새아빠가 좋다고 했더니 '낳아준 은혜 모른다'는 친구, 손절할까요?"

뉴미디어 2022. 5. 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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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을 저지르던 친부보다 새아버지가 좋다고 했다는 이유로 "낳아준 은혜를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화제다.

A씨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낳아준 은혜는 엄마에게, 길러준 은혜는 엄마와 계부에게 있는데 친부가 무슨 은혜?", "친구 말은 A씨가 다시 친부 찾아가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꼴을 보고 싶다는 거다", "친구가 고생하다 잘 되니 배 아픈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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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친부보다 새아버지가 좋다고 했다는 이유로 "낳아준 은혜를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는 사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보고 낳아준 은혜도 모른다는 친구'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 작성자 A씨는 "엄마가 가정폭력 저지르던 친부와 (내가) 10살 때 이혼했다"라고 운을 뗐다.


A씨에 따르면 그의 친부는 수시로 외도를 저지르고 도박을 하며 빚까지 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이혼하면 죽이겠다"는 식으로 협박을 했다고.


협박이 두려워 참고 살던 A씨의 어머니는 친부가 A씨까지 때리기 시작하자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이후 A씨 어머니는 새아버지를 만나 재혼 후 행복하게 살고 있다. 새아버지는 A씨 역시 유학을 보내줄 정도로 많이 아꼈다.


이 때문에 A씨는 친부보다 새아버지가 더 좋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최근 사연을 들은 친구가 A씨에게 "낳아준 은혜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친구의 지적에 당황한 A씨는 "이 친구 손절해야겠죠?"라며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낳아준 은혜는 엄마에게, 길러준 은혜는 엄마와 계부에게 있는데 친부가 무슨 은혜?", "친구 말은 A씨가 다시 친부 찾아가서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꼴을 보고 싶다는 거다", "친구가 고생하다 잘 되니 배 아픈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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