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6만 마리 '방류'

성민규 2022. 5. 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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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 앞바다에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방류했다.

한울원전은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6만 마리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총 257만 마리를 방류, 수산자원 보존·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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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다리 치어, 어린 전복 방류..지역 어촌 소득 증대 기대
강도다리 치어가 방류되고 있다. (한울원전 제공) 2022.05.27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 앞바다에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를 방류했다.

한울원전은 27일 월성원전 온배수로 키운 어패류 6만 마리를 울진군 북면 석호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도다리 치어 4만 마리가 방류됐다.

어린 전복 2만 마리는 한울원전과 인접한 석호·나곡어촌계를 통해 방류될 예정이다.

방학수 어촌계협의회장은 "해마다 한울원전에서 방류하는 어패류로 인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고병길 한울 제1발전소장은 "다양한 어패류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어업인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울원전은 1999년부터 매년 온배수 이용 양식 어패류 방류사업을 추진해 총 257만 마리를 방류, 수산자원 보존·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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