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감동을 남긴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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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클래식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이하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LOL의 게임 내 삽입 곡은 물론,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한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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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클래식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이하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5~26일 양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LOL의 게임 내 삽입 곡은 물론, 시네마틱 영상에 등장한 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LOL의 상징과 같은 곡인 ‘소환사의 부름’과 역대 시네마틱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Warriors’와 ‘Awaken’을 비롯한 아홉 곡과 2022시즌의 테마곡 ‘부름’(The Call) 등 열 곡이 연주됐다.
아울러 2부에서는 4강 대전을 앞둔 MSI의 공식 주제가 ‘영광을 우리 손에’, ‘2018 롤드컵’의 주제곡 ‘라이즈’, 다전제 경기의 상징인 ‘실버 스크레이프스’ 등 역대 롤드컵 테마곡과 LoL e스포츠를 지켜본 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명곡들이 연주되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LOL: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이 남긴 기록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평일 저녁 진행된 공연임에도 사전 예매율이 70%에 달했으며, 여성 관람객이 많은 오케스트라 공연 시장의 공식을 깨고 남성(60.5%), 여성(39.5%)의 성별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장의 반응도 뜨거웠다. 뮤지컬배우 김수의 열창과 함께 연주된 2017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 ‘레전드 네버 다이(Legends Never Die)’는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실버 스크레이프스(Silver Scrapes)’ 부분에서는 모든 관중이 휴대폰 플래시를 켠 채 공연에 참가하는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 앞에 설치된 LoL 챔피언 바드, 아무무, 티모, 블리츠크랭크 대형 풍선 조형물과 와일드 리프트 체험 존 등 다양한 현장 행사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홍보총괄은 “이번 공연 현장에서는 아들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을 보기 위해 대구에서 오셨다는 어머니를 비롯, 딸과 아들 앞에서 과거 e스포츠 관람 경험담을 신나게 풀어내는 아버지 관객 등을 만날 수 있었다”라며 “LoL, LoL e스포츠를 상징하는 곡들이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돼 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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