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앙심 품고 파출소서 쇠파이프 난동 부린 40대 현행범 체포

정혜정 2022. 5. 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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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그래픽

경찰에 체포된 것에 앙심을 품고 쇠파이프를 들고 파출소를 찾아가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2시 52분쯤 쇠파이프를 들고 서대문구의 한 파출소를 찾아 경찰관을 폭행하고 출입문을 부순 혐의를 받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최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A씨를 제압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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