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 후보 도성훈 직무평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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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후보가 인천시교육감으로 재직해 온 4년간의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를 분석한 결과 도 후보는 전국 꼴찌로 시작해 꼴찌로 끝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 선거캠프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했던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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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후보가 인천시교육감으로 재직해 온 4년간의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를 분석한 결과 도 후보는 전국 꼴찌로 시작해 꼴찌로 끝났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최계운 인천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 선거캠프는 2018년 7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했던 ‘전국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결과를 집계해 발표했다.
리얼미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선 교육감들의 청렴도와 교육·복지정책, 주민만족도 등에 대한 여론을 조사해 매월 발표하고 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단 우려로 해당 조사는 지난 1월까지만 이뤄졌다.
자료에 따르면 도성훈 후보가 교육감으로 근무를 시작한 다음 달인 2018년 8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인 17위를 기록했다.
한달 뒤인 9월 조사에서도 도 교육감은 16위인 민병희 강원교육감보다 1단계 낮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그다음 달인 10월 조사에서도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2019년 초에는 잠시 중하위권을 유지했지만, 6월부터 다음 해인 2020년 2월까지 9개월 동안이나 최하위권 자리를 지켰다.
도 교육감의 직무수행평가 순위는 그 이후에도 크게 바뀌지 않은 채 바닥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같은 해 5월과 12월에는 16위로 간신히 꼴찌만 면했다.
지난해에는 1월 조사부터 꼴찌로 시작해, 마지막 12월에도 최하위를 기록하며 한 해를 마감했다.
도 교육감 재직시 마지막 평가였던 올해 1월 조사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17위로 꼴찌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조사 집계결과에 대해 최계운 후보 측 관계자는 “고인물처럼 썩어있는 인천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그리고 교육감 측근들의 비리와 사법처리 등이 맞물리면서 결국 인천시민들이 등을 돌린 결과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선거 공보물에 자신의 전교조 인천지부장 경력을 빼는가 하면, 본인이 인천교육을 4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하는 등 인천시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어떻게 4년 내내 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를 하고도 다시 한번 표를 달라고 하는지 뻔뻔하기 짝이 없다”고 비난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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