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선생님' 손흥민, 영국 학생들 만나 '헬로는 안녕, 땡큐는 고마워'

허인회 기자 2022. 5.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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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한국어 수업을 위해 영국 현지 학생들을 깜짝 방문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영국 런던 엔필드에 위치한 리 밸리 아카데미 스쿨을 손흥민이 찾아가며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학생 중 한 명은 "손흥민이 우리 수업에 참가해서 매우 놀랐다. 토트넘의 팬으로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기회였다. 한국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은 매우 즐거웠고, 나중에 꼭 방문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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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최근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한국어 수업을 위해 영국 현지 학생들을 깜짝 방문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영국 런던 엔필드에 위치한 리 밸리 아카데미 스쿨을 손흥민이 찾아가며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토트넘 재단이 운영하는 프리미어리그 영감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학생 15명을 만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 음악, 취미, 한국 문화 등을 공유했다. '안녕하세요' '고마워요' 등 간단한 인사와 토트넘 응원 구호(Come On You Spurs)를 한국어로 가르쳐주기도 했다.


이곳 학생들은 5월 휴가 기간 동안 가족들이 한국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탐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손흥민은 "재단이 진행 중인 훌륭한 일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좋았다. 학생들은 프로젝트를 훌륭히 해내고 있고, 실제로도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해야 하는 좋은 이유를 설명해줬다"고 설명했다.


학생 중 한 명은 "손흥민이 우리 수업에 참가해서 매우 놀랐다. 토트넘의 팬으로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좋은 기회였다. 한국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은 매우 즐거웠고, 나중에 꼭 방문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넣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수상한 바 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현재 팀 벤투의 친선경기를 위해 귀국했다.


사진= 토트넘홋스퍼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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