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수혜 등에 업은 태양광주 "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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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와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 관련주 주가가 연이어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OCI주가는 전일 대비 2.43% 오른 126,500원, 한화솔루션은 1.27% 오른 35,750원, 현대에너지솔루션은 4.01% 오른 3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주가 상승은 유럽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특히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정책수혜가 점쳐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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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OCI와 한화솔루션 등 태양광 관련주 주가가 연이어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OCI주가는 전일 대비 2.43% 오른 126,500원, 한화솔루션은 1.27% 오른 35,750원, 현대에너지솔루션은 4.01% 오른 3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주가는 전일 급등한 이후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차익매물을 소화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주가 상승은 유럽에서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특히 오는 2025년까지 태양광 발전 용량을 2배로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정책수혜가 점쳐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유럽 RE Power EU 정책에 따른 태양광 수요 확대 기대감, 26일 PV Insight에서 발표한 태양광 모듈 가격 상승, 계속되는 화석연료 가격 강세에 따른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필요성 부각으로 강세를 기록했다"며 주가 강세 요인을 설명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이 미국 조지아 달튼에 1억7100만달러(약 2158억원)를 투자해 1.4기가와트(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번 투자로 한화솔루션은 기존의 1.7GW를 포함해 미국 내 단일 사업자로서는 최대 규모인 3.1GW의 모듈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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