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즐겨요"..세종문화회관, 가족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

김희윤 2022. 5. 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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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가족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7월 1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극단이 2015년부터 진행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4번째 시즌작품이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해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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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가족 간 화해와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
허선혜 각색, 신재훈 연출, 한보람 작곡, 김길려 음악감독 참여
세종문화회관은 가족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7월 1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제공 = 세종문화회관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가족음악극 '로미오와 줄리엣'이 7월 1일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극단이 2015년부터 진행한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4번째 시즌작품이다. 올해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재해석해 관객과 만난다.

'템페스트', '금조이야기'의 연출가 신재훈과 뮤지컬 '태양의 노래' 작곡가 한보람, 뮤지컬 '맘마미아', '작은 아씨들'의 음악감독 김길려 등이 제작에 참여했고, 서울시극단 김신기, 최나라가 출연한다.

특히 청소년극 '영지'로 상상력을 유감없이 펼친 허선혜 작가가 각색을 맡아 로미오의 엄마 레베카 몬터규와 줄리엣의 엄마 프란체스카 캐플릿이 과거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로미오는 뜨개질과 리본을 좋아하는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로, 줄리엣은 힘이 센 말괄량이로 재해석해 원작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더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피아노, 퍼커션 등 5개 악기의 라이브 연주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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