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종근 "아내 김미숙 위해 미역국 끓여, 라면 스프 넣었다" (아침마당)

김노을 기자 2022. 5. 27.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왕종근 전 아나운서가 미역국 맛의 비법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는 '혼자 남을 당신을 위해'라는 주제로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한 번은 아내 김미숙이 본인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 달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생전 안 하던 걸 했더니 미역국에서 아무런 맛도 안 났다. 그래서 라면 스프를 넣었더니 맛이 나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왕종근 전 아나운서가 미역국 맛의 비법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는 '혼자 남을 당신을 위해'라는 주제로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왕종근은 "한 번은 아내 김미숙이 본인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 달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생전 안 하던 걸 했더니 미역국에서 아무런 맛도 안 났다. 그래서 라면 스프를 넣었더니 맛이 나더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미숙은 "우리 부부는 '10분 동안 내 말만 들어주기' 시간을 갖기도 한다. 남편에게 미안하거나 억울했던 것을 털어놓는데, 내 말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면 모든 게 해결이 된다"며 왕종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