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랑]'갑상선암 전화 상담' 진행 外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2022. 5. 27.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아주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수영 교수가 '갑상선암 전화 상담'을 6월 15일(수) 오후 12시에 진행합니다.

간암이 재발했을 때도 복강경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는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이식외과팀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존에는 간암이 재발하면 개복수술을 일반적으로 진행했는데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간 암 소식>

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

‘갑상선암 전화 상담’ 진행

아주대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수영 교수가 ‘갑상선암 전화 상담’을 6월 15일(수) 오후 12시에 진행합니다. 상담 내용은 온라인으로 중계됩니다. 갑상선암 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미니강의를 10분 진행한 후, 60분 간 상담이 진행되는데요. 질문 내용은 사전에 등록해야 합니다. 유튜브 ‘한국혈액암협회’ 채널의 댓글에 적어두면 10명을 채택해 상담을 해줍니다. 6월 8일(수)까지 신청 받습니다. 프로그램 시청 역시 협회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서울대 암병원, 6월의 암 교육 프로그램

서울대 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에서 암환자 대상 무료 강좌를 엽니다. 6월부터는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으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암 치료 후 식사관리’, 매주 목요일은 ‘여름철 암 예방 식단’ 강좌가 진행됩니다. ▲암환자의 하지부종 ▲유방암 환자의 상지부종 ▲암환자와 가족의 대화기술 ▲암환자를 위한 안전한 진통제 사용 등의 강의도 열립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25일부터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예약 및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서울대학교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를 통해 가능합니다.

국립암센터 소아암환자와 가족 위한 쉼터 마련

고양시 소재 침구회사 헬레스타인이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임시 거주 공간 마련을 지원했습니다. 국립암센터 인근 빌라 16평 규모의 쉼터로,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국립암센터를 찾는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우리 병원을 찾는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고 말했습니다. 헬레스타인 임미숙 대표는 “앞으로도 이들이 암을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강암, 인공지능으로 진단 가능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구강암 진단 모델이 개발됐다는 아주대병원 소식도 들립니다. 이비인후과 김철호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는 1만2400장의 구강내시경 이미지를 이용해, 구강암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구강암은 심각한 합병증 및 후유증으로 치료 예후가 나쁜 암인데요. 그동안 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판독할 수 있는 두경부암 전문의가 부족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의 암 분류 능력과 진단 정확도는 각각 96%, 91%였습니다. 김철호 교수는 “구강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인공지능 모델을 탑재한 구강암 진단 및 관리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재발된 간암에 복강경수술 적극 고려”

간암이 재발했을 때도 복강경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는 삼성서울병원 간암센터 이식외과팀의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존에는 간암이 재발하면 개복수술을 일반적으로 진행했는데요. 재발 간암의 크기가 3cm 이하이고, 최초 발병 부위의 반대쪽에 재발한 경우라면 복강경수술도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연구팀이 2017~2019년 사이 간암이 재발해 수술이 필요한 환자 50명을 3년간 추적했더니, 복강경수술과 개복수술의 생존율 차이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복강경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시간과 수술 후 회복 기간이 짧았습니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