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평점까지 1등' 손흥민, 유일하게 10점 만점에 10점!

허인회 기자 2022. 5. 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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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남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영국의 한 매체로부터 시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과 선수단의 2021-2022시즌 평점을 매기며 손흥민에게만 10점을 줬다.

이 매체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며 시즌 시작은 엉망이었지만 콘테 감독이 온 뒤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우려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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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이번 시즌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남긴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영국의 한 매체로부터 시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받았다.


영국 '풋볼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 감독과 선수단의 2021-2022시즌 평점을 매기며 손흥민에게만 10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마다 증명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최고의 시즌을 보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 9도움을 기록하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며 페널티킥 없이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리 케인과의 합작골 기록도 경신했다'고도 덧붙였다.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 더 탄력을 받아 득점 행진을 선보였다. 특히 23골 중 절반이 넘는 12골이 막판 10경기에서 나왔다. 지난 3월 21일부터 약 2개월에 불과했던 시간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득점 경쟁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으나 손흥민이 따라잡으며 공동 수상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EPL 누적 파워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8만 1,031점을 획득하며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로 평가됐다. 살라(7만 4,336점)와 케빈 더브라위너(7만 1,973점, 맨체스터시티)가 뒤를 이었다.


토트넘을 4위로 이끌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가져간 콘테 감독이 9.5점으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데얀 쿨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9점으로 공동 3위다. 두 선수는 겨울 이적기간 동안 콘테 감독이 직접 엄선해서 데려온 자원이다. 토트넘의 상승세에 큰 보탬이 됐다.


케인은 8.5점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을 떠나려고 하며 시즌 시작은 엉망이었지만 콘테 감독이 온 뒤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손흥민의 득점왕을 도우려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케인 역시 17골 9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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