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人 전소민 '본캐로 돌아와 여배우 비주얼 뽐내'[엑's HD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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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공삼칠'(연출 모홍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공삼칠' 연출은 맡은 모홍진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설명하며 "전소민은 스스로 찾아와 하고 싶다고 했다. 굴러들어온 복덩이다"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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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26일 오후 서울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공삼칠'(연출 모홍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SBS '런닝맨'과 tvN '식스센스3'에서 출연해 예능인으로 맹활약 중인 전소민은 오랜만에 본캐인 여배우로 돌아와 스크린을 통해 매력을 뽐냈다. '이공삼칠' 연출은 맡은 모홍진 감독은 배우들의 캐스팅 비화를 설명하며 "전소민은 스스로 찾아와 하고 싶다고 했다. 굴러들어온 복덩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에 대해 전소민은 "'굴러들어온 복덩이'라는 표현에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간통죄 폐지 한 달 전 간통죄로 수감된 '장미' 역의 전소민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다. 대본을 읽을 때보다 감동이 더 크게 다가왔다. 화장이 지워질까봐 눈물을 참다가 마지막에 터뜨렸다. 대본을 읽고 이 공동체에 포함되고 싶었다. 여성 선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음에 매력을 느꼈다. 섞여서 케미를 만들어보고자 참여하게 됐다. 감사하고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공삼칠'은 열아홉 소녀에게 일어난 믿기 힘든 현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희망을 주고 싶은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오는 6월 8일 개봉한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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