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식약처 수장 등 공직·정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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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김승희(68·사진) 전 국회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공직과 정계를 두루 거쳤다.
2015년에 박근혜정부 2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퇴임 후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복지부 전신인 보건사회부에서 1988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두루 거쳤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시 식약처 수장 출신으로 복지부 장관을 지내는 첫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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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인 김승희(68·사진) 전 국회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공직과 정계를 두루 거쳤다. 2015년에 박근혜정부 2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 임명됐고, 이듬해 퇴임 후엔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20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다. 2020년 초 코로나19 대응 특별위원회 간사직을 맡기도 했다.
서울대 약학대에서 학·석사, 미국 노트르담대에서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복지부 전신인 보건사회부에서 1988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두루 거쳤다. 2013~2014년엔 연세대 약학대 객원교수로 활동했다. 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될 시 식약처 수장 출신으로 복지부 장관을 지내는 첫 사례가 된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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