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년 만에 관광 재개.. "6월부터 외국인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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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외국인의 일본 관광이 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6일 "기시다 총리가 이날 저녁 도쿄에서 강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계획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되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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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월 1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외국인의 일본 관광이 2년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6일 “기시다 총리가 이날 저녁 도쿄에서 강연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수용 계획을 말했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향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단계적으로 평시와 같은 수용으로 향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들어간 2020년부터 정부‧기업 활동이나 국제 행사 같은 공무 목적의 자국 방문만 허용했다. 지난해 7~8월 도쿄올림픽에서도 선수단, 국제 스포츠단체, 취재진에만 입국을 허용했다. 해외 거주자는 관람 목적만으로 도쿄올림픽에 참여하지 못했다.
일본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허용하되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당분간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만 받을 계획이다. 기시다 총리는 “다음달 중 신치토세공항(홋카이도)과 나하공항(오키나와)에서 국제선 운항을 재개하도록 준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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