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현장서 교각 상판 낙하..1명 위중
정혜정 2022. 5. 26. 18:35
26일 오후 3시 47분쯤 전북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다리 공사 현장에서 120t 규모의 구조물이 25t 트레일러 차량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공사 자재를 싣고 공사장에 온 운전자 A씨가 차량에 갇혀 119구조대가 차량을 해체하고 구조 중이다. A씨는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조물을 양쪽에서 끌어올리던 크레인 2대가 균형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들도 사고를 수습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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