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태국 기술단 파견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창원소식]

강종효 2022. 5. 2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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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태국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와 함께 ‘한-태국 자동차·기계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지난 코로나시국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신흥해외전략시장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해 그간 쌓아온 창원시와 태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태국 현지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해 1대1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는 지난 11월에 선정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태국 방콕사무소(KTE트레이딩)와의 협업으로 주관했으며 6월 태국 방문예정인 관내 수출기업 약 10개사를  대상으로 태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기술협력 등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국 북부지역 200여 개의 회원사를 관리하고 있는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 협회장 송우트 뉘타하)와 전기차 분야 및 기계산업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태국의 코로나 방역대응 강도가 낮아짐에 따라 양 국가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교류활동 활성화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각 국가별 해외마케팅이 활발해짐에 따라 비대면과 현지 방문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수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태국 기술단 파견과 말레이시아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10월 베트남 무역사절단(기계 자동차 전자)과 베트남 하노이 MTA 해외공동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ITF 창원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 29일 개막

오는 29일부터 6월 5일까지 창원시립테니스장에서 ‘2022 ITF(국제테니스협회) 창원 국제여자 테니스투어대회’가 개최된다.

창원시체육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10개국 100명의 프로선수가 참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해 18회차를 맞이하는 대회로 국내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함에 따라 대회 참가자 및 국내 테니스인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회는 단식과 복식 경기로 나뉘 진행되며 단식은 세계랭킹 상위 20명을 포함한 68명이, 복식은 총 16팀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도 우리나라를 대표해 단식 4명, 복식 2명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만5000달러로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성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단식 우승 시 3935달러, 복식 우승 시 1437달러를 거머쥐게 되고 각각 랭킹포인트 50점을 획득할 수 있다. 

◆창원산업진흥원, 법무법인YK와 '무상 법률자문' 협약 체결

창원산업진흥원(원장 백정한)은 26일 창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법무법인YK(대표변호사 김학훈)와 상호 우호증진과 법률업무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법무법인YK는 창원산업진흥원과 지원기업에 법률자문을 무상 제공해 중소기업의 법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평소 법률서비스의 장벽이 높아 중소기업에 애로사항이 있어도 자문이나 상담을 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법적문제에 대해 쉽게 상담할 수 있어 기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법무법인YK 김학훈 대표변호사는 "많은 기업들이 법률에 대한 부지와 오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곤 한다"며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법적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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