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인공지능 신고접수시스템 데이터 구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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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인공지능 신고접수시스템 대상물 데이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사업을 통해 현재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재난위치 검색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고접수 시간이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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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인공지능 신고접수시스템 대상물 데이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소방은 행정안전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 공모에 ‘광주시 재난위치 대상물 데이터 구축사업’ 과제가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자 재난위치 파악을 위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보강·구축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사업을 통해 현재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재난위치 검색 정확도가 향상되고, 신고접수 시간이 단축돼 골든타임 확보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성능은 데이터 학습량과 비례한다”며 “인공지능 기반 119신고접수시스템 기능을 더욱 고도화시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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