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처럼 싱그럽고 풍성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 개최

최일생 2022. 5. 26. 1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성군(권한대행 이기봉)은 5월29일 상리면 소재 보리수 농장을 무대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 보리수에서 주최·주관하며, 넓은 보리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 보물찾기, 보리수 작은 음악회 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성군(권한대행 이기봉)은 5월29일 상리면 소재 보리수 농장을 무대로 제11회 고성 보리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고성 보리수에서 주최·주관하며, 넓은 보리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 따기 체험, 보물찾기, 보리수 작은 음악회 등 즐겁고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11시부터이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농장 및 축제 소개 △상품 및 진행소개 △축사, 격려사 등 △공연(아랑고고장구공연, 고성여성합창단, 채널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고성 보리수 농장은 2013년도에 설립, 2021년에는 농촌교육농장으로 등록됐다.

보리수 농장의 규모는 7000평 정도에 이르는데 넓은 땅에 보리수 3000주가 심겨 있고, 여기서 자란 보리수는 연간 5~7톤 정도 수확된다.


수확한 보리수는 엑기스, 보리수 식혜, 보리수 매화차 등으로 만들어져 대구,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리수 축제를 개최하면서 보리수의 다양한 효능과 활용성에 대해 알게 됐고, 보리수를 축제로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명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리수가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를 바라고 고성!하면 보리수!가 떠오를 수 있도록 군민들도 보리수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성=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