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추가 금리인상 시사"..고개 숙인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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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 전환했다.
26일 오후 2시 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8포인트(0.32%) 내린 2,608.4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8포인트(0.28%) 내린 870.1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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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찬휘 기자]
국내증시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하락 전환했다.
26일 오후 2시 5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48포인트(0.32%) 내린 2,608.4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8포인트(0.28%) 내린 870.18포인트에 거래 중이다.
양 지수는 간밤 발표된 5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시장이 안도하며 장 초반 1% 안팎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25bp 인상(1.50%→1.75%) 이후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4.5%로 상향조정했다.
물가 상승이 장기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한국 국고채 3년물은 장중 3% 수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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