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불에 횡단보도 내달린 SUV..길 건너던 여중생 숨졌다
홍수민 2022. 5. 26. 11:17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반월동에서 A(67)씨가 몰던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13)양을 쳤다.
이 사고로 B양이 복부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량은 정지 신호에도 불구하고 주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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