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레스터 시티전 감아차기..EPL 올해의 골 후보에

김찬홍 2022. 5. 2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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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생애 두 번째 EPL 올해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맨체스터 시티전 드리블 돌파 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토트넘전 중거리 득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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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시즌 번리전 70m 이후 2번째 올해의 골 수상 도전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   EPA 연합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토트넘)이 생애 두 번째 EPL 올해의 골 수상에 도전한다.

EPL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022시즌 EPL 올해의 골 10개의 후보를 공개했다.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와 3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4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부터 치고 들어온 뒤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당시 경기가 끝난 뒤 상대팀의 브랜드 로저스 감독도 “월드 클래스 골”이라고 감탄했다.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킹 오브 더 매치(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되면 지난 2019~2020시즌에 이어 두 번째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 번리를 상대로 하프라인 부근에서부터 드리블 돌파를 시도, 70m를 질주해 득점을 올린 바 있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맨체스터 시티전 드리블 돌파 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토트넘전 중거리 득점 등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골은 팬과 축구 전문가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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