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차] BMW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제네시스 GV60
BMW,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출시
BMW가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25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신차는 BMW 그룹의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 노하우가 집약된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뉴 8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이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L V8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함께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 BMW xDrive 시스템이 탑재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9초 만에 가속한다.
특히 올해에는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한정된 물량에 적용된다. 현재 사전 예약 진행 중이며, 오는 7월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예상 가격은 1억4000만원대다.
GV60 누적 판매량 3000대 돌파
제네시스의 첫 전용 전기차 'GV60'가 출시 6개월 만에 국내 시장에서 누적 판매량 3000대를 기록했다.
25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 GV60은 출시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3113대가 신차로 등록됐다.
경쟁차종인 벤츠 EQA 1033대, BMW iX3 525대를 앞서는 수치다. GV60은 전체 승용 전기차 모델 판매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3위 테슬라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GV60의 주 소비자층은 40~50대로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이 월등히 높았다. 상대적으로 소비능력이 우수한 소비자층에서 GV60을 많이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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