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달걀 1개, '이곳' 건강에 도움"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2022. 5. 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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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달걀 1개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

연구 저자 잔칭 유 박사는 "이 연구는 계란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의 연관성 속 대사 산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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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매일 달걀 1개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매일 달걀 1개를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국 베이징대 연구팀은 중국 카두리 바이오뱅크(China Kadoorie Biobank)에 등록된 30~79세 성인 4778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 중 3401명은 심혈관 질환이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평소 계란 섭취에 대해 설문했으며, 건강보험 기록을 통해 질병 발생 및 사망률을 비교했다. 또한,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대사 산물과 단백질 수치 등을 측정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계란을 매일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았다. 계란을 매일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았다. 또한, 심장 건강에 좋은 유익한 대사 산물이 많이 발견됐다. 높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혈관 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

연구 저자 잔칭 유 박사는 “이 연구는 계란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계란 섭취와 심혈관 질환 위험 간의 연관성 속 대사 산물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비영리 논문 발표 저널인 ‘eLif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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