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되찾자" 평창국제영화제 내달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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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문성근 이사장은 25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며 살았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의 평화가 깨져서 전 인류가 고통받았고 지난해는 미얀마에서,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나 수많은 시민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새로운 섹션인 '위드 시네마'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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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주제는 ‘위드, 시네마’(with, CINEMA)다.
영화제 문성근 이사장은 25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 평화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며 살았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의 평화가 깨져서 전 인류가 고통받았고 지난해는 미얀마에서,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나 수많은 시민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별로 따로 사는 것 같지만 인류는 함께 살고 있다. 우리 영화제가 지속돼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새로운 섹션인 ‘위드 시네마’를 선보인다. 영화의 캐릭터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총 세 편의 영화가 초대됐다. 첫 번째 영화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오드리 디완 감독의 ‘레벤느망’이다. 베니스 영화제에서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페러렐 마더스’도 상영된다. 길고양이들의 이주 프로젝트를 다룬 정재은 감독의 다큐멘터리 ‘고양이들의 아파트’도 관객들을 만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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