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모교와 전국장애인협회 등에 장학금..이해균 회장, 기부 통해 나눔 실천
동진제약
㈜동진제약 이해균 회장이 모교인 목원대학교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 대전 봉사체험교실을 통해 전국장애인협회에 1000만원 상당의 최신형 램프를 후원했으며, 백제로타리 장학재단을 통해 6000만원 장학금도 기증했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로 잘 알려진 향토기업인 이해균 동진제약 회장은 목원대 행정학과 82학번 출신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충남 금산군에 동진제약을 설립해 현재 10여 개 계열사를 갖춘 동진그룹으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것이 위축되고 최근에는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든 가운데서도 관절건강식품 호관원 프리미엄 골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장애인협회와 백제로타리 장학재단 및 모교인 목원대학교에 장학금 전달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장학금 기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운 사회 분위기 속에 가정 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진제약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외당하는 이웃을 위해 성금 2억원을 금산군을 통해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방역 및 대한노인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동진제약은 지역의 문화 및 교육발전과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를 통해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해, 인재양성과 고용창출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상생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동진제약은 인삼 생약 추출액 제조방법 등 관련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일본·베트남·중국·오스트리아 등지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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