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집에도?'..20년 전 단종된 '잡스 수작' 아이팟 5700만원에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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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아이팟 단종을 선언한 가운데 21년 전 출시된 아이팟 1세대 가격이 수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에 아이팟 1세대 화이트 미개봉 상품이 2만9999달러(한화 약 3800만원)에 올라왔다.
아이팟 1세대는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가 지휘하던 2001년 처음 출시돼 399달러(한화 약 50만원)에 팔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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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최근 아이팟 단종을 선언한 가운데 21년 전 출시된 아이팟 1세대 가격이 수천만원을 호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이베이에 아이팟 1세대 화이트 미개봉 상품이 2만9999달러(한화 약 3800만원)에 올라왔다.
아이팟 1세대는 애플의 아버지 스티브 잡스가 지휘하던 2001년 처음 출시돼 399달러(한화 약 50만원)에 팔렸었다. 약 20년 만에 리셀가가 70배 이상 껑충 뛴 것.
나아가 자메이카 출신 레게 뮤지션 밥 말리가 그려진 한정판, 최고 품질의 미개봉 상품은 최고가 4만 4995달러(한화 약 57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경제매체 포춘은 이베이에 올라온 물건이 늘 붙은 가격대로 팔리는 것은 아니지만 한정판 중고 아이팟은 과거에도 수천달러에 팔려 왔다며 애플의 아이팟 단종 발표 후 일부 미개봉 아이팟의 몸값이 더 오르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애플은 아이팟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인 아이팟 터치를 단종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2014년부터 아이팟 생산을 단계적으로 줄였고, 2019년 아이팟 터치 7세대를 선보인 이후 아이팟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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