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평화 위협 중대 도발"..尹대통령, NSC 주재하며 北 도발 강력 규탄, '86 그룹 용퇴' 둘러싸고 민주당 투톱 갈등..내홍 양상 등
▲"평화 위협 중대 도발"…尹대통령, NSC 주재하며 北 도발 강력 규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강도 높은 규탄 메시지를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부터 8시 38분까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받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86 그룹 용퇴' 둘러싸고 민주당 투톱 갈등…내홍 양상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이른바 '86 운동권 그룹'이 용퇴하는 모습을 보이라는 박지현 비상대책위원장의 압박에 더불어민주당이 내홍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박지현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원회의에서 '86 그룹'을 겨냥해 "586의 사명은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정착시키는 것이었는데, 이제 그 역할은 거의 완수했다"며 "아름다운 퇴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단독] 이준석, '계양을 윤형선'에 힘싣기…사전투표 계양에서 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인천 계양구에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데일리안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 대표가 사전투표 이튿날이자 토요일인 28일 인천 계양구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금감원, '루나 사태' 관련 간편결제 현장점검 나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며 투자자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차이페이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점검에 대한 법적 권한이 없는 가상화폐 발행사 대신 이와 연계된 지급결제서비스 업체를 정조준하는 모습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루나와 테라를 발행한 테라폼랩스와 연계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지급결제서비스 업체들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2009년부터 테라와 협력해온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페이 등 2~3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금공, '만기 50년' 주담대 설계 돌입…'기대반 우려반'
금융당국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최장 5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도 상품 출시를 위한 내부 검토에 돌입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초장기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 출시 검토에 착수했다. 현행 보금자리론과 적격 대출의 만기는 각각 10·15·30·40년인데, 이중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상인 40년 짜리 상품의 만기를 50년까지 늘려주는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故이예람 중사 특검' 특검보 3명 임명…유병두·이태승·손영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수사를 맡은 안미영 특별검사가 특별검사보 3명을 임명했다. 2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3일 안 특검이 요청한 특검보 3명에 대한 임명을 이날 오후 재가했다.
특검보로는 유병두(59세·사법연수원 26기) 변호사, 이태승(55세·26기) 법무법인 평산 변호사, 손영은(47세·31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가 합류했다. 3명 모두 검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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