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남 "'결사곡'서 유일하게 이혼 NO..♥김응수 덕 봤다" (백세누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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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남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김응수와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종남은 "데뷔 40년 차가 됐는데 그동안 우아한 사모님 역할을 못 맡았다. 김응수 씨랑 같이 호흡하면서 잘 어울렸는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종남은 "김응수 씨가 리더십이 좋아 덕을 많이 봤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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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이종남이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김응수와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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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TV 조선 '백세누리쇼'에는 이종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이종남은 "데뷔 40년 차가 됐는데 그동안 우아한 사모님 역할을 못 맡았다. 김응수 씨랑 같이 호흡하면서 잘 어울렸는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인사했다.
극중 이종남과 김응수는 유일하게 이혼을 하지 않은 커플이라 알려 웃음을 안겼다. 이종남은 "김응수 씨가 리더십이 좋아 덕을 많이 봤다"고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40년째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이종남이 '백세누리쇼'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많이 기력이 떨어지고 피곤하고 여기저기 뻑뻑한 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남은 꾸준히 운동을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일드라마에서 어린 아이를 칭찬하는 장면이 있었다. 짧은 반팔을 입었는데 근육이 감소해 팔뚝이 펄럭이더라. 그날 깜짝 놀라서 운동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대에는 불편함 없이 생활했다. 30대에는 결혼해서 자녀가 있고 어머니랑 같이 살고 집안 살림 열심히 했다. 40대까지 그랬던 것 같다. 50대 돼서 나를 위해 시간을 썼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종남은 반려견과 터그놀이를 즐기던 도중 "손이 너무 아프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남은 "저도 60이 되고 나서 보니까 몸과 마음이 다르다.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해서 그냥 보면 모르는데 뼈가 살짝 변형이 온다"며 틀어진 새끼손가락을 공개하기도 했다.
2년 전 퇴행성관절염 진단을 받았다는 이종남은 "염증 약도 챙겨 먹는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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