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승 쿠팡 대표, 용산서 열린 '中企인대회' 참석.."판로 개척 기여"

김보경 2022. 5. 25.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한승 쿠팡 대표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중소기업인 행사에 혁신기업 대표 자격으로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2022년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었다.

강 대표가 중소기업인 행사에 초청된 배경은 쿠팡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점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한승 쿠팡 대표./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강한승 쿠팡 대표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중소기업인 행사에 혁신기업 대표 자격으로 초청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광장에서 '2022년 중소기업인 대회'를 열었다.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중소·벤처기업 단체장과 5대 대기업 총수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가 중소기업인 행사에 초청된 배경은 쿠팡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 점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쿠팡 판매자의 80%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의 중·소상공인이며, 쿠팡은 지난해 4000억원의 지원금을 조성해 이들을 지원했다.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특히 쿠팡이 직접 상품을 매입해 판매부터 배송까지 맡는 '로켓배송'은 직원수가 적고 물류 인프라가 취약한 중소기업이 판로를 전국으로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중소기업들은 사업 초기에 큰 부담이 되는 매장 관리비, 인건비 등 고정비 지출을 줄여 품질 높은 제품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과 투자를 통해 쿠팡과 함께 하는 수십만 소상공인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대한민국의 혁신기업으로서 신기업가 정신이 실현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