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천] 롯데 이인복 6실점, 4연패 위기..6타자 연속 출루 허용
롯데 자이언츠 이인복(31)이 연타를 맞고 무너졌다.
이인복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 동안 9피안타 6실점했다. 이달 들어 승리 없이 3연패를 당한 이인복은 이날 역시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이인복은 전날까지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7승에 그치나, 올해 선발 등판 시 평균 6이닝씩 책임졌다. 이달 3연패 기간에도 5와 3분의 2이닝-6이닝-6이닝씩 투구했다. 이인복은 25일 등판에서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소 이닝 투구, 최다 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크게 올랐다.
이인복은 1회 말 1사 후 최지훈에게 던진 143㎞ 투심 패스트볼이 다소 높게 들어가 선제 솔로 홈런을 내줬다. 3회에는 선두 타자 이재원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았다. 최지훈에게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점째를 줬다.
이인복은 4회 와르르 무너졌다. 선두 타자 케빈 크론을 외야 뜬공 처리하고선 6타자 연속 출루를 허용했다. 박성한의 안타를 시작으로 최주환에게 2루타, 오태곤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이인복은 이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후속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고 또 만루 위기에 몰린 그는 최재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줘 0-5까지 뒤졌다. 최정에게 추가 1타점 희생 플라이를 허용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4회 말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서준원으로 교체했다.
인천=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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