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희사랑' 팬클럽 회장 "김 여사가 직접 사진 보내와서 공개"

정시내 입력 2022. 5. 25. 19:50 수정 2022. 5. 2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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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생중계된 '열린음악회' 관람을 위해 청와대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이 김 여사의 공적·사적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건희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뒷이야기를 전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24일 여성조선과 인터뷰에서 최근 건희사랑에 올라온 김 여사 관련 사진들은 김 여사가 직접 촬영해 자신에게 건넨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여사의 팬클럽을 만든 배경에 대해 “개인적 친분에 김 여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건희사랑은) 내가 지었다. (이름에 대해) 의견을 표한 적 없다. 다른 뜻이 있어서 팬클럽을 만든 게 아니다”라며 “정권교체를 위해 윤석열을 응원했고 그 연장선에서 김 여사를 응원해온 거다. 건희사랑을 만들기 전에도 ‘윤석열과 강신업’(페이스북 페이지)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강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가 직접 전달한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팬이 선물한 안경을 착용한 김 여사 사진, 공식일정에 참석한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는 ‘어떻게 사진을 직접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자신이 건희사랑 회장을 맡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가 먼저 회신을 해오는 경우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없다. 내가 ‘이렇게 보도됐다’면서 (문자 메시지로) 링크를 보내면 김 여사는 ‘좋네요’, ‘감사합니다’ 정도로만 답한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김 여사는) 어떤 말도 안 한다. 그런 말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김 여사가 내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모든 걸 바쳐 열심히 했다. 그런 것에 대한 고마움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 여사에 대해 “어려운 사람들과 동물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사람”이라며 “삶에 대한 열정,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다. 그 두 가지를 갖고 있으면 최상급 인간이다”라고 평가했다.

김건희 여사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 앞서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강신업 변호사 페이스북]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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