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정 수행 '긍정 평가' 52.7%..지방선거 접전지도 '국정안정론'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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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52.7%, 부정 평가는 4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호남 지역(20.1%)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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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우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52.7%, 부정 평가는 4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호남 지역(20.1%)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또한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투표 향방을 묻는 질문에 '윤 정부의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답변이 51.5%로 역시 과반으로 집계됐다. '정부 견제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은 41.5%로 조사됐다.
이번 선거 접전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국정안정론(55.8%)이 우세했고, 서울 지역에서는 국정안정론이 45.7%, 정부견제론이 45.5%로 격차가 0.2%에 불과하는 등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 44.1%, 더불어민주당 33.7%로 양당간 격차는 10.4%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호남과 3·40대를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 그리고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도 민주당을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 RDD 방식, 성, 연령대,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추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우석 기자 beedoll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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