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WGC 2022'서 탄소중립 해법 제시
[한국경제TV 양현주 기자]
SK E&S가 국제가스연맹(IGU)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가스 관련 국제 행사인 '2022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에 참가해 탄소감축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WGC에 첫 참가하는 SK E&S는 'A Unique Way to NET ZER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대 핵심사업인 CCS 기반 저탄소 LNG,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통해 SK E&S만의 차별화된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해법을 내놓는다.
먼저, SK E&S는 4대 핵심사업을 통해 넷 제로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영상을 천장과 바닥에 설치된 대형 원형 스크린에 구현한다. 아나모픽 3D(전광판에 착시 현상으로 입체감을 구현하는 기법) 기법을 활용해 입체감과 현실감을 높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서 SK E&S는 4대 핵심사업별로 ▷Green LNG with CCUS Zone ▷Clean Hydrogen Zone ▷Renewable Energy Zone ▷Energy Solution Zone을 구성해 SK E&S만의 그린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탄소감축 솔루션을 선보인다.
SK E&S는 전시 부스 제작에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제품을 착용하는 등 이번 WGC 전시 전반에서 탄소중립의 의미를 살리는데 노력했다고 밝혔다.
추형욱 SK E&S 대표는 "SK E&S만의 그린 포트폴리오는 회사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탄소중립 시대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탄소 감축을 실현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주 기자 h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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