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창원] 허리 아픈 NC 파슨스, 복귀 시점 알 수 없다
배중현 2022. 5. 25. 18:20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30·NC 다이노스)의 1군 복귀 시점에 물음표가 찍혔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2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앞서 파슨스에 대해 "아직 조금 불편함이 남아 있다. 등판 일정을 잡는 건 어려울 거 같다. 향후 훈련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파슨스는 지난 14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 등판해 4회 교체됐다. 허리 쪽에 통증을 느껴 트레이너를 호출했고 몸 상태 체크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2군 등판을 전혀 하지 않으면서 몸 상태를 체크 중이다.
대략적인 복귀 시점도 잡히지 않는다. 강인권 대행은 "향후 (재활 치료 경과를) 지켜봐야 할 거 같다. 현 상태에서는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주말 정도에 그라운드 캐치볼을 시작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파슨스는 부상 전까지 8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28, 피안타율도 0.214로 수준급이었다. 하지만 부상 공백이 길어지면서 팀의 고민도 커졌다.
창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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