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 후보들 "범민주진보세력 힘을 모아" [6.1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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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 아동권 북구청장 후보, 이선호 울주군수 후보 등 울산광역시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이 25일 "범민주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사전투표장으로 와 달라"고 호소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등은 이날 오후 1시 4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혁명에 따라 지난 4년간 울산 재도약 발판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왔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포용,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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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와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이미영 남구청장 후보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이상헌 울산시당위원장이 25일 오후 1시 40분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범민주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 사전투표장으로 와 달라"고 호소했다. |
ⓒ 박석철 |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 등은 이날 오후 1시 4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촛불혁명에 따라 지난 4년간 울산 재도약 발판을 만들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왔고 시민 안전과 사회적 약자 포용,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써왔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의 시간이 만들어낸 많은 성과들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처절한 반성과 사과 한마디 없이 시대의 기류에 편승하여 재등장을 시도하고 있는 과거의 수구 기득권 세력에게 울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다시 맡길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울산 후보들은 그 근거로 "과거 간첩 조작사건 담당 검사는 공직기강 비서관으로, 비위 사건으로 징계성 처분을 받았던 검사는 총무비서관으로 임명되는 등 대통령의 검찰 시절 측근이었다는 이유로 모든 과오를 덮어버리고 있다"며 "울산도 마찬가지로 과거 노동탄압에 앞장섰던 사람은 사과 한마디 없이 울산시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후보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범민주진보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기득권세력의 재등장에 대항해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걸어온 지난 4년간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힘을 모아 달라, 모든 일에 더 숙고하고, 부족했던 점은 보완하고, 오직 울산 시민의 미래만 보고 더욱더 전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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