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킬러-원태인 천적, 대구 투수전 어떻게 휘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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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킬러' 최영진(삼성)과 '원태인 천적' 박동원(KIA)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KIA는 원태인 킬러 박동원을, 삼성은 양현종 천적 최영진을 선발 출전시켰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영진의 투입에 대해 "양현종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선발 투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 중요한 역할을 해줄 거라 믿는다"라며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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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양현종 킬러’ 최영진(삼성)과 ‘원태인 천적’ 박동원(KIA)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다섯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3승 1패 삼성의 우세지만, 24일 경기에선 KIA가 8회 역전승으로 복수에 성공한 바 있다.
25일 선발 마운드엔 양현종과 원태인이 오른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팀에서 ‘토종 에이스’라 불리는 선수들. 원태인은 올 시즌 7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35을 기록하며 호투하고 있고, 양현종도 9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2.29를 올리며 탄탄한 투구를 펼치고 있다. 평균자책점 2점대의 에이스들의 맞대결이기에 투수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마냥 당할 수만은 없다. 두 팀 모두 상대 에이스의 ‘천적’을 선발 출전 시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한다. 이에 KIA는 원태인 킬러 박동원을, 삼성은 양현종 천적 최영진을 선발 출전시켰다. 박동원은 원태인에게 타율 0.692(13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을 올리며 강한 모습을 보였고, 최영진은 양현종을 상대로 19타수 11안타(타율 0.579), 2홈런, 3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최영진의 투입에 대해 “양현종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선발 투입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았다. 중요한 역할을 해줄 거라 믿는다”라며 기대했다. 김종국 KIA 감독은 박동원 투입을 두고 “자신 있어 하는 것 같다. (최근 타격 부진에서)조금씩 좋아지고 있어 지켜보려고 한다”라며 그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김지찬(2루수)-피렐라(좌익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이원석(지명타자)-최영진(3루수)-강민호(포수)-이재현(유격수)-김헌곤(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타율 1위’ 피렐라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에 맞서는 KIA는 류지혁(3루수)-김선빈(2루수)-나성범(우익수)-황대인(1루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좌익수)-박동원(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공격에 나선다. 박동원은 체력 부담과 포수 집중 등을 고려해 8번에 배치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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