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김신영, 박찬욱 감독 칭찬에 "감사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의 칭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 감독님이 불세출의 천재래요"라는 청취자 문자에 김신영은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났다.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박찬욱 감독님의 칭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의 '헤어질 결심' 출연은 영화가 최초 상영된 칸 영화제 시사회 직후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전작 '아가씨'에 이어 6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코미디언 김신영이 박찬욱 감독의 칭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DJ 김신영이 ‘헤어질 결심’에 출연한 것에 대한 청취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박 감독님이 불세출의 천재래요”라는 청취자 문자에 김신영은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났다. 나도 깜짝 놀랐다”라며 “박찬욱 감독님의 칭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화 개봉 날짜를 소개한 김신영은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다”라면서도 “민망하다. 이런 얘길 해본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칸에 가는 거냐는 반응엔 “이미 감독님과 스태프, 작가분들이 많이 가 계신다”라며 “전 나중에 따로 개인 여행을 가보겠다. 너무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의 ‘헤어질 결심’ 출연은 영화가 최초 상영된 칸 영화제 시사회 직후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박찬욱 감독은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과거부터 김신영의 팬이라고 밝힌 후 ‘탁월한 천재’라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찬욱 감독은 ‘헤어질 결심’으로 전작 ‘아가씨’에 이어 6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극 강화로 위기 돌파 꾀하는 이재명…남은 사법리스크에 역풍 우려도
- 철도노조 총파업에 서울 지하철도 파업 수순…노조 71% 찬성
- [단독] ‘지점 통폐합 논란’ 교보증권 노조, 19일 대표이사 만난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여야, ‘파우치’ 발언 공방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인청’ 정회…“거짓 답변으로 파행”
- ‘선거법 위반’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불복해 항소
- “이재명=신의 사제”…李 ‘신격화 표현’ 찬양까지 등장?
- ‘유동성 위기’ 풍문에…“사실무근” 공시에도 롯데그룹株 급락
- 여야, 22일까지 헌법재판관 추천…내달 2·10일 본회의 합의
- 박형욱 의협 비대위원장 “尹 대통령에 의대 증원 보고한 관계자 책임 물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