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농구 배우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해?
2022. 5. 25. 17:25
<골때리는 그녀들>
처럼 축구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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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골때리는 그녀들〉, JTBC 〈마녀체력 농구부〉, MBC 〈마녀들2〉까지. 하루가 멀다하고 운동 관련 예능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관심은 현실로 이어져 여자축구, 농구, 야구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 여성 구기 스포츠를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운동하는 여자들이 있는 동호회 및 클럽을 알아봤다.
「 ‘골때녀’처럼 공차고 싶다면, 여자축구 동호회 FC비너스 」
15년의 역사를 지닌 여자 축구 동호회, FC비너스. 풋살과 축구 훈련을 주로 하며 중급자, 고급자로 이루어진 ‘V팀’, 초급자와 신입 회원 위주인 ‘S팀’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축구와 풋살이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운동인 만큼 헬스, 필라테스, 요가처럼 혼자 하는 운동에선 느낄 수 없는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이후 일일이 답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연락이 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한다. 신입의 경우 테스트 후 가입할 수 있으며 실력이 아닌 열정과 배려, 존중하는 마인드를 주의깊게 본다고 하니 참고할 것.
「 축구는 부담스럽고 풋살부터 배우고 싶다면, 여자 풋살 동호회 제이앤 SC 」
제이앤 SC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 풋살 클럽이다. 왕초보도 참여 가능하며 매주 하루 2시간씩 기본기 훈련과 풋살 게임을 배우고 즐길 수 있다. 서울 지역 기준 강남, 잠실, 신촌 등을 비롯해 시흥, 안양, 의정부, 일산까지 다양한 지역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어 접근이 쉽다. 전문 코치의 지도하에 풋살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신청해 볼 것.
「 ‘마녀들’처럼 야구 게임 한판? 여자 야구단 나인빅스 」
‘나인빅스’는 서울, 경기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여자 야구단이다. 2005년에 창단한 이후 2019, 2022년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있는 팀으로 ‘나인빅스’란 이름은 9명의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어 승리를 추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학생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한 배경과 연령을 지닌 사람들이 야구라는 공통점으로 모여 매주 연습하고 레슨을 받는다고. 신입 팀원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고 하니 자세한 내용은 SNS를 통해 확인해보도록 하자.
「 ‘마녀체력 농구부’ 말고 여성 사회인 농구 동호회 ‘아미카’ 」
20~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여자들이 모여 농구를 즐기는 동호회, 아미카. 매주 토요일 경기대, 한성대 등 대학교 체육관에 모여 팀훈련, 연습게임을 하는 식으로 정기 모임이 진행된다. 비정기적으로 대학팀, 다른 아마추어 팀과 교류전을 진행한다고. 월 2회 이상 참석 가능하면 가입할 수 있으며 신입 문의는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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