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신복위, 금융복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효숙 2022. 5. 25.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금융·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간 업무 협력을 통해 금융·복지 지원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과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 원장과 금융복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금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금융·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간 업무 협력을 통해 금융·복지 지원 및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금원과 신복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에서 운영중인 '좋은이웃들' 사업에 동참한다는 설명이다. 좋은이웃들은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관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상담사들은 방문 고객 중 복지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민·관 복지 지원 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 금융·복지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서민금융·채무조정상담, 금융·신용 교육, 휴면예금 조회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금융 및 복지 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서민·취약계층이 경제적 어려움을 보다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금융·복지 안전망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금융·복지 서비스를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최소화하고, 이들이 개인에게 필요한 금융·복지 서비스를 제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상목 협의회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구조화된 경제위기 속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과 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발굴과 금융 위기에 놓인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